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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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이영지? 둘도 없는 친구…지난 감정 털어냈다" (복면가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8 07: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래원이 이영지와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한 '작지만 강한 외유내강 보이스 작은 아씨들'과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래원은 '복면가왕 나왔으면 가왕까지 해주는 센스 복학생'으로 무대에 올랐고, '판정단 선배님들 예쁘게 봐주세요 신입생'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래원과 '판정단 선배님들 예쁘게 봐주세요 신입생'은 첸과 펀치가 부른 '태양의 후예' OST 'Everything(에브리싱)'을 선곡했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후 래원은 20 대 1이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패배했고, 김성주는 "루이 씨가 래퍼라고 예상을 하셨는데 정확했다. 래퍼인 걸 감안해도 1표 받을 정도의 목소리는 아닌데. 목소리가 매력적이시다"라며 의아해했다.

래원은 "감사하다. 1표라도 받아서 너무 좋다. 지금 래퍼계에서 0표 받는 게 유행이다. 래원에서 래영이 될까 봐 떨려서"라며 털어놨고, 제작진은 0표를 받고 탈락한 pH-1과 미란이를 재조명했다.



특히 김성주는 "최근에 래원 씨가 이영지 씨 짝사랑 남으로 화제가 됐었다.  두 분의 사이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으셨다. 보디 프로필도 함께 찍으면서 콘서트 무대에도 같이 나오시고 그래서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시는 분들도 많다"라며 궁금해했다.

김성주는 "솔직하게 '나에게 이영지 씨는 어떤 존재다'라는 걸 이야기해 달라"라며 부탁했다. 이에 래원은 "친구 그 이상이다. 음악을 하면서 만난 친구가 딱 한 명 밖에 없는데 그게 영지였다. 우정을 함께하다 보니 그런 일도 있더라. 사랑에 관한 일도 있어가지고"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영지 씨가 짝사랑한다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라며 거들었고, 래원은 "(과거 이영지에게 고백을 받고) 당황도 했고 사이도 좀 멀어지고 했지만 지금은 '우리 그럴 사이 아니다. 잘 지내보자'라고 해서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고 있다. 같이 단독 콘서트도 열어서 최근에 했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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