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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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성씨 따라 이강남 될 수도"…귀화시험 '합격' [종합]

기사입력 2022.02.27 07: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강남이 3수 끝에 귀화시험에 합격했다.

강남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강남 귀화 최종 면접 발표 LIVE'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남은 귀화 면접 최종 결과를 확인하기 전, 팬들과 소통하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강남은 합격할 경우와 불합격할 경우를 모두 떠올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남은 합격할 경우 이름을 바꿔야 한다며 "몇 개 후보가 있다. 그냥 강남이라고 할 건지 엄마가 권 씨니까 권강남, 건강한 남자 이렇게 갈 건지. 아니면 아내가 이 씨니까 이강남 할 건지. 아니면 강남이라는 이름을 바꾸든지 여러가지가 있다. 나중에 차차 생각하시죠"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남의 면접 결과가 발표됐고, 합격이라는 단어를 확인한 강남은 환호했다.


제작진은 이후 계획에 대해 "차근차근 저희랑 같이 콘텐츠를 만들 거다. 한국인이 됐으니까 작명소에 가서 이름도 보고..."라고 제안했다.

이에 강남은 "이름도 중요하고 일본에 있는 집도 팔아야 한다. 일본 보험도 취소해야 하고 여러가지 할 게 많다. 그러면 일본에 가야 한다. (제작진도) 가자. 찍어야 하지 않을까? 집 파는 거 찍으면 세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할 게 많다. 하나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많이 많이 봐주시고 귀화했으니까 많이 축하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구독자는 "형수님한테 전화 갈기시죠"라고 제안했고, 강남은 곧바로 "큰일난다. 생방송이니까..."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100만 되면 하겠다. 어려울 수 있지만 100만 구독자 만들면 아내가 출연하기로 했다. 아내랑 약속했다. 100만 구독자를 목표로 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남은 그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귀화시험 과정을 공개해왔다. 앞서 몇 차례 불합격 소식을 전했던 강남은 지난해 12월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3년의 응시 끝에 귀화시험에 최종 합격한 강남은 "오늘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사진=강남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화면, 강남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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