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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원하는 '쇼메이커' 허수 "요즘 미드, 많이 약한데 그중에서 라이즈 좋아" [LCK]

기사입력 2022.02.25 23: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쇼메이커' 허수가 라이즈 픽에 대해 좋다고 강조했다.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광동 대 담원 기아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담원 기아는 광동을 2대0으로 잡아내며 시즌 7승을 달성했다. T1전 패배를 잊게 만드는 짜릿한 승리였다. 

중심에는 허수의 라이즈가 있었다. 라이즈로 깜짝 이니시를 통해 승리를 쟁취했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순위 결정에 중요했는데 이겨가지고 다행이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허수는 최근 분위기가 좋은 광동을 상대로 "광동전은 우리가 1라운드 때 이겼기도 했고 자신도 있었다. 하던대로만 잘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1세트 때는 트페를 2세트 때는 라이즈를 선택한 허수. "어느 픽을 하든 자신이 있었다. 1세트 때는 상대가 라이즈를 골라서 남는 거 했고 2세트 때는 라이즈가 더 좋아 보여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페-라이즈 구도와 관련, "라인전에서는 라이즈가 유리하다. 3렙 때 잡을 만 했는데 못 잡았다. 아쉽다"고 털어놨다. 

라이즈로 4전 전승을 기록 중인 허수. 그는 몸짱 라이즈에 대해 "큰 변화 없으면 다들 좋아할 것 같다. 요즘 미드가 많이 약한 것 같은데 그 와중에 유틸성이 좋아서 많이 기용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수는 2세트 인베에 대해선 "녹턴이 1레벨이 약해서 들어올 만했다. 그런데 싸울 각이 잘 보였고 여기서 이득을 많 이봤다"고 전했다. 

허수는 '덕담' 서대길의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하고 화이팅!"이라는 짧은 축하를 보냈다.


아울러 그는 다음 경기 리브 샌박전에 대해 "꼭 이겨서 연승 이어가겠다. 좋은 순위 노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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