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이런 가운데 2월 24일 '너가속'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록색 코트와 그 위에 놓인 셔틀콕이 청량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담아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슬아슬하게 라인 안쪽에 떨어진 셔틀콕이 담겨있다. 깃털이 너덜너덜해진 셔틀콕은 격렬했던 경기를 암시한다. 이에 이 초록빛 코트 위에서 어떤 경기가 펼쳐졌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포스터에 삽입된 ‘우리들의 가장 빛나고 격렬했던 순간’이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문구는 ‘너가속’이 배드민턴 코트 위에서 폭발한 청춘들의 열정을 아름답게 담아낼 것을 예고하며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너가속’ 제작진은 “배드민턴 코트 라인 안쪽에 떨어진 셔틀콕을 통해, 스물다섯 청춘들이 그릴 뜨거운 스포츠 한 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며 “최고 시속 493km로 코트에 내리 꽂히는 셔틀콕처럼, 시청자들의 심장에 ‘콕’하고 박힐 드라마를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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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