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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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러브' 김재욱 "새로운 모습 원했다, 날 보고 많이 웃길"

기사입력 2022.02.24 14: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재욱이 '크레이지 러브'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김재욱은 업계 1위 고탑(GOTOP) 교육의 대표이자, 수많은 학생들이 추종하는 스타 강사 노고진 역을 맡았다. 

김재욱은 출연 이유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어 더 신중했다. 어려운 시기라 어두운 작품보다는 보시는 분들이 많이 웃을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고, 그러던 중에 만나게 된 것이 '크레이지 러브'"라고 답했다.

웃음 포인트는 IQ190의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인간적 리더십이 부족해 자기중심적 인물이라 남을 이해하지도 이해하려 하지도 않는 노고진이 '슈퍼을 비서' 이신아(정수정 분)를 만나 변해가는 과정이라고. 

김재욱은 “늘 조금이라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익숙하게 연기하지 않으려 한다. 보시는 분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하려 한다”는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히며, “초반에 코믹한 요소들이 많은 작품이다. 정신없이 웃고, 인물들과 정들고, 이야기에 빠지다 보면 끝나 있는, 그런 작품이 되길 바란다. ‘크레이지 러브’만의 로맨스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저글러스’, ‘국민 여러분!’, ‘낮과 밤’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3월7일 월요일 오후 9시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아크미디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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