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신비주의를 벗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이와 관련 신비주의 대명사 임성한 작가가 '결사곡3'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직접 세트장을 방문, 따뜻한 밥차를 선물했음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이는 외부 활동에 나서지 않는 임성한 작가의 진심 어린 애정이 돋보이는 모습이라 더욱 의미가 각별했다.
지난 22일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세트장을 직접 찾은 임성한 작가는 준비한 밥차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하나하나 격려의 인사를 건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밥차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는 "6부에 나오는 특히 중요하고 어려운 신을 박주미와 부배가 너무 잘해줘서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6부에 공개될 두 사람의 명장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임성한 작가가 준비한 밥차의 음식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인 사피영 역 박주미와 서동마 역 부배는 인증샷을 남기며 작가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리고 작가님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던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현장을 파이팅으로 물들이며 극강의 시너지를 발산했다.
제작진 측은 "임성한 작가님의 서프라이즈 방문에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감동했다. 작가님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 모두 최상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결사곡3’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오는 2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지담 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