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센다이 해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227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오후 2시 46분경, 일본 도호쿠 지방에 발생한 이와테 현, 미야기 현, 후쿠시마 현의 연안부가 쓰나미로 궤멸적인 피해를 입어, 많은 사람이 행방불명되었으나 그 인원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11일 오후 11시 일본 TV 등의 속보에 따르면, 미야기현 경찰로부터 센다이 시 와카사야시 구에서 200~300인의 시신이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12일 오전 8시 경 보도로 일본 NHK가 헬기를 통해 직접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이곳에서 227명의 시신이 확인됐다.
또한 행방불명자도 다수 남아있기 때문에, 이번 지진으로 발생한 사망 및 행방불명자는 도합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NHK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