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영철 "결혼? 내후년에 가정 꾸릴 듯…페미는 싫어" [종합]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4기에 출연했던 영철이 결혼을 언급했다.

영철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는 SOLO' 4기 영수와 함께했던 라이브 방송 무편집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영철은 '현재 썸 타는 여자가 있냐'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한 바 있다.

영수는 이를 의아해하며 "영철이 썸 타는 여자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결혼은 하실 거냐"고 물었다.

영철은 "좋은 사람 있으면 할 거다. 페미는 싫어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봤을 때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영철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영수가 "많은 악플도 받았고, 이슈도 많았다"라고 하자 영철은 "이슈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SNS는 자유 소통의 공간이다. 일반인이 유명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거다. 그래서 저는 편한 대화 형식으로 글을 쓴 거다. 그런데 너무 높으신 분들이었고 그 팬분들까지도 (안 좋은) 그런 마음이 들었을 거라 생각하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영철은 SBS플러스‧NQQ 채널의 예능 '나는 SOLO' 4기 출연자다. 앞서 영철은 강압적이고 무례한 언행으로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나아가 영철은 연예인들의 SNS를 찾아 친분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며 무례한 말투를 사용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영철 유튜브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