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1 21:28 / 기사수정 2011.03.11 21:28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최악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 관광객들이 발이 묶인 가운데, 도쿄가 아닌 오사카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제보가 나오고 있다.
현재 트위터에는 한 트위터리안이 "동생이 일본을 탈출하기 위해 동경을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오사카 공항에서 뜨고 있다"며 두 번째 지진 피해가 일어나기 전에 오사카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트위터 유저들은 부지런히 이 글을 리트윗(RT)하며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있다. 오사카는 강도 8.8의 강진에 비해 약 진도 3의 비교적 약한 지진이 일어나 큰 피해를 입지 않아서 한국행 비행기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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