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진태현이 딸 다비다의 편지를 공개했다.
진태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처음으로 해외 명품 지갑을 우리 딸에게 선물 받았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사하다. 알바해서 엄빠선물 사느라 돈 다 쓰겠네 ㅠㅠ 올해는 일도 많이 들어오라는 우리 딸의 편지가 힘이 나는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진태현은 "#어쩐지 생일날 조용하길래 #얘가 남친이 생겼나 했다 #해외배송이라 오래 걸렸구나 #10년동안 잘 쓸게 #감동"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큰딸 다비다 양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B사 명품 지갑의 모습이 담겨있다. 편지에는 "사랑하는 아버지 생일 축하합니다. 요새 우리집을 위해 기도하느라 또 집안일 하느라 고생이 참 많지요. 제가 표현은 정말 안하지만 우리 가정을 위한 아빠의 마음과 희생 항상 생각하고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라며 애정 어린 말들이 적혀있다.
다정한 부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1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