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두번 유산→임신 고백 "자연스러운 기적"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시은이 임신했다. 

배우 진태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듯 너무 힘들었다"며 "지난 12월 또 한번의 자연스러운 기적이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하다"는 글을 남기며 아내 박시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우리 부부 처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지난 겨울 내내 시간이 멈춰있는듯 힘든 여정이었다"며 "이번엔 완주 할수 있길 모두 응원해 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시은 역시 비슷한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며 "저희 가정에 가족이 한 명 더 생겼다. 감사하게 또 새 생명이 찾아와줬고 저희 세 식구 모두 기다리던 일이라 아주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월초부터 입덧으로 고생은 좀 하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보니 어느덧 12주가 지나 안정기가 됐다"며 "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는 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진태현은 박시은과의 웨딩사진을, 박시은은 최근 찍은 듯한 진태현과의 셀카를 업로드하기도. 이들의 기쁜 소식에 축하 및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으나 한 달 만에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고, 지난해 3월에도 또 한번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사진 = 진태현, 박시은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