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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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김의철 사장 등장에 "금일봉 주세요"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2.02.20 17: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재가 김의철 사장에게 금일봉을 달라고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가 김의철 사장을 만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녹화 당일이 설 명절 당일임을 밝히며 보스들에게 "KBS 사장님께서 격려 차 인사를 오신다고 하셨다"고 했다. 김숙은 KBS 사장님에게 건의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물어봤다.

정호영은 안마의자를 언급했다. 이어 김병현은 출연료 인상을 얘기했다. 허재는 "금일봉 주시나요?"라고 말했다. 전현무와 김숙은 보스들이 말한 부분을 하나씩 맡아 어필해 보기로 했다.

그때 김의철 사장이 등장했다. 전현무와 김숙은 막상 사장님을 대면하자 긴장한 모습으로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기만 할뿐 보스들이 말한 건의사항은 얘기하지 못했다. 허재만 "금일봉"이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재는 두 번이나 금일봉을 얘기했다. 김의철 사장은 스튜디오를 떠나기 전 실제 금일봉이 든 봉투를 건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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