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동국의 딸 재시가 패션쇼 피날레를 장식했다.
19일 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1회 패션뮤즈 선발대회에 초대받게 돼서 너무 영광입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 1회 패션뮤즈 선발대회'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제시의 모습이 담겼다. 재시는 김보민 디자이너와 함께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재시는 작은 얼굴과 큰 키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도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은 눈물 나게 가슴 벅찬 하루네요~이렇게 멋진 큰 무대에서 재시가 피날레를"이라며 감격했다.
이동국 역시 "김보민 디자이너님 초대로 특별히 무대에 오른 재시. 보는 사람이 더 떨리게 하는 재주가 있네"라며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모델 지망생으로 알려져 있던 재시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재시는 "어릴 때는 굉장히 마르고 키도 또래보다 크고 무엇보다 사진 찍는 걸 되게 좋아해서 모델이 굉장히 하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 부딪혔다. 모델 얼굴이 아니라더라"라며 "연기하는 게 재밌고 열심히 배워보고 싶다. 연기 수업은 한 달 배우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 정말 열심히 배우고 싶다. 연기는 또 다른 사람이 되어볼 수 있는 굉장히 묘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연기를 배우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동국 딸 재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재시, 이동국, 이수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