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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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 子 분리 불안에 오열 "꼭 돌아올게"

기사입력 2022.02.19 20: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서우진을 위해 지현우의 집을 찾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1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이세종(서우진)을 위해 박단단(이세희)을 집으로 부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분리 불안을 겪는 이세종을 위해 박단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집으로 와 달라고 부탁했고, 박단단은 박수철(이종원)을 뿌리치고 이영국의 집으로 달려갔다.

이세종은 박단단을 보자마자 "나 지금 꿈꾸는 거 아니죠. 선생님 온 거 맞죠"라며 오열했고, 박단단은 "이거 꿈 아니야. 세종이 아프다고 해서 선생님이 왔어"라며 눈물 흘렸다.

이세종은 "선생님이 가버려서 너무 슬퍼서 밥도 먹기 싫고 잠도 안 오고 그랬어요"라며 털어놨고, 박단단은 "세종이가 이러면 선생님이 너무 슬프잖아. 너무 속상하잖아. 세종이가 이렇게 아프면 선생님이 어떻게 가"라며 속상해했다.

박단단은 "선생님이 그만둘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라며 다독였고, 이세종은 "다 아는데도 선생님이 없으니까 밥이 목에서 안 넘어가고 잠이 안 왔어요"라며 고백했다.

이세종은 죽은 엄마처럼 박단단이 돌아오지 않을까 봐 걱정됐다고 말했고, 박단단은 "꼭 돌아올게"라며 약속했다.

박단단은 이세종에게 밥을 먹인 후 잠을 재웠고, 이영국은 박단단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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