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0 23:10
- 3월 10일 오후 11시 헤드라인
▶ iOS 4.3 업데이트 실시…어떤 점이 달라졌나
애플의 iOS 4.3 버전이 배포됐다.
iOS 4.3은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의 속도가 향상됐다. 신형 엔진인 'Nitro JavaScript'를 사용해 기존 iOS 4.2 버전보다 최대 두 배 빠른 실행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튠즈 홈 공유 기능이 추가돼 다운로드나 동기화할 필요 없이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의 음악을 손쉽게 공유해 즐길 수 있다.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옆면의 스위치를 필요에 따라 화면 회전 잠금 기능이나 무음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이패드의 화면을 가로나 세로로 고정시킬 수도 있고, 음소거 스위치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설정'에서 옆면 스위치의 기능을 원하는 옵션으로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4 사용자들은 iOS 4.3으로 업데이트 후 핫스팟 기능을 이용해 3G망을 와이파이망으로 테더링해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는 3대까지, 블루투스, USB 연결까지 포함하면 최대 5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한편, iOS 4.3은 아이튠즈를 통해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 '바보 군인' 화제…네티즌 "바보가 아니라 당연한 것'
해외에서는 유머 영상이지만, 국내에서는 반응이 달랐다.
최근 유튜브에서 공개된 콜롬비아의 박격포 훈련 영상에 '바보 군인'이라고 이름을 붙이며 인터넷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영상에서는 발사 훈련에서 선임자로 보이는 군인이 후임자에게 박격포 발사를 차근차근 가르쳐주며 포탄을 포에 장착했다.
잠시 후 포탄이 발사됐다. 하지만, 당황스럽게도 포탄은 이 군인들의 눈앞에 떨어지고 말았고 군인들은 1초도 안 되는, 말 그대로 순식간에 줄행랑을 쳤다.
한 네티즌은 "당연히 도망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일부에서 '바보 군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저 군인에게 포탄을 수거하라는거냐"고 되물었다.
다른 네티즌도 "실전이고 훈련이고 눈앞에 포탄이 떨어지면 즉시 도망가는 게 맞다"며 "훈련 중에 도망갔다고 '바보'라고 부르는 것은 포탄 살상 범위를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긴박한 순간인 건 알겠는데 뭔가 웃기다"며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도 안 도망가고 웃고 있는 것을 보면 안 터지는 포탄을 넣은 몰래카메라 같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 고수, 연하 여자친구와의 교제 인정 '남자답네'
배우 고수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수는 10일 오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래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에 좋은 관계로 발전된 한 친구가 있습니다" 라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고수는 "하지만 연예계와는 관계없는 일반인이기에 기사 보도에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서로 사생활이니만큼 보도에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일로 발전되면 그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고 주문했다.
그의 소속사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수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귀는 것은 사실이나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에 대해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수가 연애한다니 괜히 서운하다", "훈남의 정석이었는데 고수도 가나", "고수 같은 남자 만나는 여자분이 부럽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영화 '고지전'을 촬영 중인 고수는 지난해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연하의 미술학도와 만나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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