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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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뛰는 게 좋은 '클로저' 이주현 "아직 부족한 점 많아…젠지 꼭 이기고 파" [LCK]

기사입력 2022.02.16 21: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클로저' 이주현이 자신만의 공격성을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1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프레딧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리브 샌박은 프레딧을 2대 1로 꺾으면서 길었던 연패를 마감했다. 꿀맛 같은 승리였다. 2세트를 내줬지만 재빠른 피드백으로 3세트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미드 라이너 이주현은 사일러스, 라이즈로 든든하게 버텨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이겨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리스크 있는 사일러스 픽에 대해 "상대 궁극기가 좋아서 픽하게 됐다. 라칸, 세주 궁이 제일 맛있어 보였다"고 설명헀다.

이주현은 "이번 패치, 나한테 마음에 든다"며 만족함을 드러냈고 이어 3세트 밴픽과 관련, "내가 라이즈로 팀 도와주고 할 것 하면 이길 것 같았다. 렉사이도 리신 상대로 좋은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주전으로 1라운드를 보낸 이주현. "당장에 주전 뛰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그래도 대회 뛰니까 좋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현은 자신만의 공격성에 "내 플레이가 공격적이고 극단적인데 그 걸 좋은 쪽으로 풀어가려한다. 노력 중이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다음 경기 젠지전 각오로 "1라운드 때 너무 아쉬웠는데 열심히 해서 꼭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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