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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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오줌 동상 부순 남주혁에 버럭 "왜 고X를 만들어"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사입력 2022.02.12 22:19 / 기사수정 2022.02.12 22:1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된 tvN 새 토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1회에는 엄마 신재경(서재희 분)과 말다툼을 하는 나희도(김태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희도는 IMF로 학교의 펜싱부가 폐지되자 엄마에게 "태양고로 전학 보내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태양고에는 펜싱부가 있기 때문. 이에 엄마는 "잘됐네. 펜싱 그만두고 공부 해"라고 말했고, 나희도는 "내가 펜싱을 왜 그만둬? 나 펜싱에 재능 있어. 지금은 슬럼프일 뿐이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엄마와 말다툼을 하고 나온 나희도는 백이진(남주혁)이 던진 신문에 집 앞 동상이 부숴지는 것을 목격했다.

나희도는 백이진을 향해 "오줌 누는 소년이 다쳤잖아. 오줌 누는 소년이 더이상 오줌을 눌 수 없게 됐다고. '신문  사절' 안 보여? 신문을 사절한다는데 왜 사절을 안 해서 가만있는 애를 고자로 만들어"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백이진은 "신문 사절을 써놓아도 신문을 넣는 건 사회의 암묵적 합의"라며 "금속 동상이 신문에 부서질 정도면 이미 금이 가있었다는 건데. 내가 어디까지 배상할까"라고 물었다.


나희도는 "누가 배상하래? 난 그냥 화를 내고 싶었어. 화가 나니까"라고 소리쳤고, 이에 백이진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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