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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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칼도,'상암에 어떤팀이 와도 아무도 못 이길 것'

기사입력 2007.08.30 07:30 / 기사수정 2007.08.30 07:30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상암, 임찬현 기자] '그라운드의 마법사' 히칼도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히칼도는 29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포항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19라운드에서 선발 출장.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히칼도는 전반 12분과 22분 프리킥으로 포항의 자책골을 유도해 '마법사' 다운 활약으로 모처럼 서울의 시원한 승리를 이끌었다.

히칼도는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오늘과 같은 플레이를 펼친다면 상암에 어떤 팀이 와도 우리를 쉽게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이 날 경기의 승리로 포항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권인 6위(승점26점)로 올라섰다.

한편, 히칼도는 귀네슈 감독과의 불화설을 묻는 질문에서는 "불화설을 떠나서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승리를 기뻐하는 히칼도 (C) 엑스포츠뉴스 남지현 기자]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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