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여고추리반2’ 멤버들이 진실의 조각을 맞출 수 있을까.
1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7화에서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끝나지 않은 사건에 휩쓸린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고조되는 위기 속, 멤버들은 충격적인 반전과 맞닥뜨린다.
지난 6화에서는 예측 불가한 변수들이 멤버들을 뒤흔들었다. 실세인 렛미모에 의해 전교생 비밀 커뮤니티인 급식창고에서 강퇴 당했고, 신지우의 돌발 행동도 혼란을 가중시켰다. 무엇보다 가면 인간의 정체가 담긴 일기와 간절한 메시지는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외마디 비명과 함께 발생한 납치 사건은 추리반을 들썩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7화 예고 영상은 또 다른 사건을 암시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쎄한 느낌을 안고 등교한 멤버들은 누군가와의 통화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다. 피해자가 느는 것이 아닐지 우려하며 더욱 날을 세운다. 이들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결정적인 무언가를 마주한 듯한 멤버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한다.
달라진 반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급식창고 이야기를 꺼내는 반 친구들. 멤버들은 싸한 분위기에 조심스럽게 눈치를 살핀다. 무엇보다 진실의 조각을 어느 정도 맞췄다고 생각할 무렵, 학생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충격을 안긴다.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가 위기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과연 대혼란의 태평여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남은 2회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7화는 11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실시간 채팅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본편 VOD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후 5시에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