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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 킹', 부산 16일·서울 17일 마지막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22.02.10 16: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서울 공연의 마지막 티켓과 부산 공연의 첫 티켓을 오픈한다.

3월 18일 종연 예정인 서울 공연의 마지막 티켓 오픈이자, 이번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이자 유일의 지역 공연인 부산 공연의 첫 티켓 오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공연은 4월 1일 개막해 5주간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2019년 4월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부산에서 공연한 '라이온 킹'은 역대 지역 뮤지컬 기록을 새롭게 경신한 바 있다. 당시 서울에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 경남 등 부산 인접 지역을 비롯해 타지역 관객들이 부산으로 원정 관람을 오기도 했다.

서울 공연은 17일 오후 3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3월 8일부터 3월 18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휴일인 3월 1일, 3월 9일은 오후 2시, 7시 2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식 예매처는 예술의전당, 페이북,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티켓 11번가, 옥션티켓, 매표소이며 예술의전당 유료 멤버십 5%(예술의전당 예매 한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 공연은 2월 16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4월 1일부터 4월 17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다. 4월 13일 2시 30분 마티네 공연 예정이다. 부산 공연의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티켓 11번가, 옥션티켓, 매표소, 페이북이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협력 제작한다.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공연은 3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KNN, 드림씨어터와 공동주최하는 부산공연은 드림씨어터에서 4월 1일 개막한다. 

사진= 디즈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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