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카라가 일본 오리콘차트 신기록을 작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9일 마이니치신문 디지털 등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카라의 'KARA BEST CLIPS'가 같은 날 발표된 3월 14일자 오리콘 주간 DVD랭킹 종합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마이니치신문 디지털, 산케이스포츠 등의 일본 언론들도 '쾌거'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카라의 2주 연속 1위 소식을 주목했다.
이 부문 2주 연속 1위는 남녀를 통틀어 첫 기록으로, 비틀즈, 마이클잭슨, 레드 제플린, 동방신기, JYJ 등도 1주 동안만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자 가수 중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이 2위를 차지했던 것이 최고로, 1위를 차지한 사례가 없다.
'KARA BEST CLIPS'는 2월 일본 아마존 DVD 판매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예약판매를 제외한 순위로는 1위에 해당한다.
한편 일본 아마존 실시간 CD 판매 랭킹에서 예약 접수중인 소녀시대의 '미스터 택시'가 4위, 장근석의 'Let me cry'가 15위, 카라의 '제트코스터 러브'가 16위를 기록하는 등 차후 발매될 한국의 음반들도 좋은 소식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KARA BEST CLIPS' 표지 ⓒ 유니버설 뮤직]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