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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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삶 준비?...모드리치, 스포츠 소셜앱 '투자'

기사입력 2022.02.09 11:34 / 기사수정 2022.02.09 11:34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축구선수 이후의 삶을 생각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미디어 스포츠테키는 8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스포츠 소셜 미디어 앱 '스포츠닝'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테키는 "모드리치를 비롯해 슈퍼벳 그룹 설립자 사샤 드라지치, 페이팔 공동 설립자 피터 티엘, 前세쿼이아 캐피털 글로벌 주식 최고운영책임자 랄프 호가 스포츠닝에 투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스포츠닝은 스포츠 팬들에게 채팅과 뉴스, 전술, 선수 평가 등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제공하고 있으며, 모드리치는 이 앱에 700만 달러(약 83억 원)를 투자했다. 스포츠닝은 축구 스타의 투자를 받는 첫 번째 회사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닝은 현재 2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이탈리아에서 주 타겟층을 삼고 있다. 스포츠닝은 2023년까지 전체 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모드리치의 국가 크로아티아에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스포츠닝은 현재 축구를 중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농구와 미식축구까지 그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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