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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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 꿈꾸는 지석진 "'떡볶이집'에서 환갑 잔치 하고파"

기사입력 2022.02.07 14:58 / 기사수정 2022.02.07 14:5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지석진이 장수 프로그램을 목표로 롱런을 꿈꾼다.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정규 편성을 확정하며 15일 재오픈을 앞두고 있다.

‘떡볶이집 그 오빠’의 영업 재개를 누구보다 기다린 이는 바로 맏형 지석진이다. 시청자들과 손님들을 직접 만나고 음식을 대접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차곡차곡 쌓였다. 지석진은 정규편성 확정에 대해 “너무 기쁘다. 정말 좋은 영향력을 가진 프로그램”이라며 “(김)종민, (이)이경이, 그리고 스태프들과 잘 만들어보고 싶다. 선한 영향력도 중요하기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4일 첫 오픈을 시작으로 8번의 영업을 함께하는 동안 호흡을 맞춘 두 동생 김종민, 이이경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종민이와 이경이는 기본적으로 심성이 선하다”라고 칭찬한 지석진은 “둘 다 매우 스마트하다. 또 자신의 얘기를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얘기할 정도로 솔직하다”라고 덧붙였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최근 확장 이전을 마치며 다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새 단장한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세운 지석진의 목표는 다름 아닌 ‘롱런’이라고. 

그는 “얼마 전 종민이, 이경이와도 얘기했다. 이 프로그램을 장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서 두 동생들의 결혼 소식까지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 환갑 축하도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하자고 얘기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떡볶이집 그 오빠'는 1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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