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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재재 '여고추리반2', 납치사건 범인은?…레전드 경신

기사입력 2022.02.07 13:0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여고추리반2’이 역대급 반전으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6화에서는 가면 인간의 정체가 밝혀졌다. 진실을 마주한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는 충격에 휩싸였다. 여기에 외마디 비명과 함께 의문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예측 불가한 반전 전개에 반응도 뜨거웠다. 각종 SNS와 라이브 스트리밍 티빙톡에서는 “보는 내내 소름. 이번 화 명장면 파티다”, “신지우 대면할 때 멤버들 반응 다 달라서 너무 재밌다”, “이번 화도 몰입도 미쳤다. 매회 레전드 경신”, “멤버들 무서워도 어떻게든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의지 완전 멋짐! 백년만년 추리반 해주라”, “이제 2화 남은 거 실화? 끝나지마” 등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날 추리반은 전교생 비밀 커뮤니티 급식창고에서 강퇴 당했다. 실세인 렛미모가 대박사건 24시에 식중독 사건을 제보한 것이 멤버들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 멤버들의 분노는 렛미모에게 향했다. 때마침 과거 렛미모가 해결했던 몰카 사건이 조작됐을 수도 있다는 의뢰를 받았고, 이를 밝히기 위해 움직였다.

같은 반 친구 신지우의 사물함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한 멤버들. 신지우가 정말 렛미모일지 의심은 커져만 갔다. 그 순간 찾아온 신지우는 자신의 물건에 손을 댔냐며 분노를 터뜨렸다. 그의 돌발행동은 멤버들을 혼란케 했다.

변수는 계속됐다. 의문의 쪽지를 통해 화장실로 소환됐던 멤버들은 자신들을 향한 비난과 마주했다. 마치 경고와도 같은 붉은 글씨의 낙서는 소름을 유발했다. 여기에 어둠이 짙게 깔린 학교에 종소리가 울려 퍼지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다시 나타난 가면 인간은 멤버들을 옥상으로 불러냈다. 그곳엔 가면 인간의 정체가 담긴 일기와 간절한 메시지가 남아있었다. 충격에 휩싸인 멤버들을 더욱 뒤흔든 건 비명 소리였다. 살려달라는 절박한 외침을 따라가자 누군가 장정들에 의해 납치당하고 있었고, 멤버들이 급하게 쫓아 가봤지만 이미 그들은 모두 사라진 뒤였다.

끝나지 않은 반전이 멤버들을 조여오고 있다. 가면 인간의 정체는 밝혀졌으나 저수지 사망 사건의 진실은 아직 안갯속이다. 학생들을 선동하는 렛미모 역시 일련의 사건들과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멤버들은 복잡하게 뒤엉킨 실타래를 풀고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남은 2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여고추리반2’ 세계관 속 태평여고 커뮤니티 네이버밴드 ‘급식창고’는 공식 오픈 한 달도 채 안되어 가입자 4만명을 돌파했다. 작품 바깥에서도 추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마련된 스페셜 부가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과몰입을 더욱 이끌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여고추리반2’ 7화는 오는 11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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