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준호가 사위 테스트(?)에 나선다.
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에서는 김준호, 오나미 박민 커플, 허경환의 아찔한 만남부터 2022년 미우새를 이끌 제 3대 반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김준호는 김대희, 권재관, 홍인규와 함께 아끼는 개그우먼 후배 오나미의 남자친구 박민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다. 김준호는 오나미 커플의 달달한 풀 러브스토리에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첫 키스는 언제 했냐?”고 돌발질문을 해 남자친구 박민을 당황케 만들었다.
심지어 오나미의 전 남편(?) 허경환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허경환은 등장과 동시에 오나미에 대한 미련을 한껏 드러내 박민을 긴장케 했다. 또한 허경환은 김준호가 준비한 사위 테스트 ‘오나미 고사’에서 박민과 대결해 의외로 막상막하의 접전을 벌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 6회 미우새 단합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미우새 반장 선거도 열렸다. 아들들 사이에서 “권력과 사리사욕에 취해 로비를 한다”, “기존의 미우새에 비해 깨끗함이 떨어졌다” 등 그동안 참아왔던 김준호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급기야 김준호를 몰아내고 새로운 반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과연 김준호가 연임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반장이 탄생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며 스튜디오는 역대급 긴장감에 휩싸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