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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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돌싱' 윤기원 "재혼 꿈 없어, 만나는 사람도 없어"

기사입력 2022.02.04 14: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윤기원이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재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공개한 데 이어, 계속될 활약을 예고했다.

배우 윤기원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배도환 지상렬 임원희를 집으로 불러 담소를 나눴다. 원래 신혼집이었지만 지금은 싱글하우스인 윤기원의 집이 다시 한 번 공개됐고, 싱글남들은 윤기원의 속내를 두고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다. 

“혼자서 이렇게 넓은 집에 사느냐. 여기 잔치국수 먹던 집 아니냐”는 말에 윤기원은 ‘쿨’하게 “돈 벌면 더 넓은 데로 갈 거다”라고 답했다.

또 “재혼의 꿈은 없느냐”는 지상렬의 질문에도 윤기원은 “현재로선 없다. 만나는 사람도 없다”며 싱글 생활에 완벽 적응했음을 드러냈다. 어느덧 중년이 된 연배에 대해서도 “나이 먹는 건 숫자 바뀌는 거니 어쩔 수 없다”며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윤기원은 앞서 ‘미우새’에서 배도환의 집을 찾아가, 배도환의 팔순 어머니에게도 눌리지 않는 입담을 펼치며 핫한 싱글남으로 떠올랐다. 또 ‘돌싱남’들이 주역인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도 ‘결혼의 신’ 엄영수에게 대적하는 한편, 온갖 게임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면모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윤기원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핫한 싱글남이자 솔직한 돌싱인 배우 윤기원의 매력 포인트가 ‘미운우리새끼’, ‘돌싱포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과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윤기원은 ‘미우새’에서 싱글남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계속될 ‘미우새’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해부터 ‘불타는 청춘’, ‘복면가왕’, ‘돌싱포맨’, ‘미운우리새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윤기원은 드라마 ‘철인왕후’,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이어 최근 종영한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도 명품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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