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태리, 새벽에 응급실행…"정신 차리니 이틀 지나"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이지혜가 딸 태리 양의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고된 새해 전날. 태리가 아파서 새벽 응급실행"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올해가 시작 된것도 모르고 정신 차려보니 이틀이 지났네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엄마도 같이 아픈거 맞죠?ㅋㅋ 이제 아이가 둘이니 더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아요. 몸도 건강해야 육아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가둘 #두배아닌열배힘든것 #울어도되나요ㅋㅋ #응급실만세번"이라는 태그를 달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태리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다. 이어진 사진 속 이지혜는 보호자 출입증을 목에 걸고 있다. 편한 차림에 하나로 묶은 머리, 화장기 없는 민낯이 그가 얼마나 급하게 응급실에 왔는지 알 수 있다.

이를 본 이현이는 "아이고~ 애들 아프면 제일 힘들죠 언니. 힘내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사유리 또한 "마음 고생 했네. 빨리 태리 좋아지기를 이모가 기도할게"라며 이지혜를 격려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