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고스트 닥터’의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은상대학병원 생활에 위기를 맞이한다. 이날 방송은 한국 시리아 축구 중계로 1시간 20분 앞당겨 방송한다.
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는 정지훈(차영민 역), 김범(고승탁), 유이(장세진), 손나은(오수정)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게 된다.
앞서 한승원(태인호 분)과 안태현(고상호)의 작당 모의로 차영민(정지훈)과 고승탁(김범)의 공조 관계가 들킬 위기에 처했다. 한승원은 차영민을 영접한 고승탁의 수술 과정을 지켜본 이후 그를 찾아가 비아냥댔다. 이에 분노한 차영민이 자신의 입으로 정체를 밝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제시카(안희연)의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차영민, 고승탁, 장세진(유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에 티켓을 든 고승탁은 놀라움도 잠시, 누군가를 보고 자꾸만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해 그 상대가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연을 즐기는 차영민과 장세진은 어깨를 들썩이는 것은 물론 리듬에 맞춰 응원봉까지 흔든다.
또 다른 사진 속 차영민과 고승탁의 심각한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이들이 한순간 뒤바뀐 표정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에게 엄습한 위기를 짐작하게 하며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의문의 연락을 받고 병원 이곳저곳을 살피던 오수정(손나은)은 뜻밖의 인물을 발견한다. 더욱이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었던 진실을 차영민과 고승탁에게 털어놔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다. 오수정이 어떤 말을 꺼낼지 점점 더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10회 방송에서는 차영민, 고승탁, 장세진, 오수정이 놀라운 사실들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언제 들킬지 모르는 고승탁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빙의와 영접을 오가는 차영민과 고승탁의 관계가 계속될 수 있을지, 또 이들을 움찔하게 만든 오수정의 폭탄 발언은 무엇일지, 더욱더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질 ‘고스트 닥터’를 놓치지 않고 본방사수 해달라”라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 10회는 한국 시리아 월드컵 최종예선 축구 중계로 오늘(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다음 주부터는 정상적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