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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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나이지리아, 프랑스 '16강 GO!'

기사입력 2007.08.26 09:30 / 기사수정 2007.08.26 09:30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D조의 나이지리아와 프랑스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3전 무패'의 나이지리아는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며 4-1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전을 3-0으로 마친 나이지리아는 후반 12분 피터슨 조셉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막강화력'을 과시하며 마쿨레이 크리산투스가 4번째 득점을 올리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랑스는 일본을 2-1로 격파함으로써 자력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전반 44분 요이치로 카키타니에게 기습적인 장거리슛을 허용했지만 사이드 메함마와 에마뉴엘 리비에르가 각각 후반 23분과 25분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승점 4점을 확보하며 16강 고지에 '극적'으로 올랐다.

한편,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C조에서 시리아는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와일드카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로써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더욱 어두워졌다.

25일 전적



온두라스 0 - 2 시리아
스페인 1 - 1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4 -1 아이티
프랑스 2 - 1 일본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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