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月 10만원씩 적금한다더니…"20년 모아 2400만원" (국민영수증)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3MC가 사업가로 변신한 만능 엔터네이너 황보의 ‘워라밸 라이프’에 폭풍 조언을 쏟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는 “적금은 필수다”라며 무조건 한달에 10만 원씩 적금 한다고 밝혔지만 “20년 모아 2400만 원이다”라며 수입 대비 적은 적금 금액을 전해 빈축을 샀다. 황보의 영수증을 참견하던 김숙은 그의 영수증 내역을 보며 “30만원 대 마티니, 황보의 3개월 적금 금액을 초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보는 농구, 드럼 등 취미를 위한 레슨비만 60만 원 가량을 지출한 내역과 동시에 “내 꿈은 송은이, 취미 부자 50대가 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황보는 이날 방송을 통해 사업가로서의 근황을 전하며, 더 열심히 하는 것보다 본인의 워라밸을 맞추고 나를 위해 살고 싶다 이야기했고, 과거 빚을 갚고 부모님께 집을 선물해드렸다고 고백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3MC와 함께 유학이 목표인 의뢰인의 여행 라이프를 참견하는 도중 황보는 과거 홍콩 유학 시절 이야기를 하며 “처음엔 1300원짜리 토스트를 먹고 버텼지만, 나중엔 광고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학 생활을 했다. 돈은 잃었지만 큰 배움을 얻었다”라고 전하며 의뢰인의 저축을 응원했다.

한편, 황보는 본인의 브랜드를 런칭해 본인의 패션, 뷰티 감각이 담긴 제품들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KBS Joy ‘국민영수증’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