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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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문소리 "전화기 끄고 사라지고 싶어, 아무도 찾지 않았으면"

기사입력 2022.01.27 09:2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무도 날 찾지 않고, 전화기도 꺼놓고 며칠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잠적을 결심한 문소리는 2박 3일 동안 어떤 힐링의 시간을 보낼까.

27일 공개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SKY채널 '잠적-문소리' 예고편에서 문소리는 대암산 용늪에 들러 약 1만 평에 다다르는 광활한 평원을 혼자 걸으며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생각에 빠진 문소리의 시간은 느리게만 흘러간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에서 펼쳐진 광경, 잔잔한 배경음악과 문소리의 부드러운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다음으로 문소리의 발길이 닿은 인제의 작은 사찰 문안사. 인근 마을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곳으로 유명한 그곳에 들러 문소리는 바빴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심신 수양의 시간을 갖는다. 때로는 배우로, 때로는 감독으로 숨 가쁜 삶을 살다가도 잠시 쉬어가는 방법을 아는 팔방미인 문소리의 매력을 엿보는 것이 이번 ‘잠적-문소리 편’의 관전 포인트.

문소리는 ‘오랜만에 나를 위해 밥상을 차려본다’라며 정성스레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밥상을 차린다. 건강한 채식 위주의 레시피로 자연 밥상을 차리는 문소리의 입가에 번진 미소는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여유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잠적-문소리 편’에서는 23년 차 대배우 문소리가 혼자 떠나는 첫 여행으로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그녀만의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보일 예정이다. 건강의 조화를 이루며 사는 문소리가 보여줄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늘 함께 공개된 포스터 4장에는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 속 문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이 공동제작한 ‘잠적-문소리 편’은 오는 2월 1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 seezn(시즌)의 홈페이지, 유튜브,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SKY채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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