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주접이 풍년' 송가인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은 알찬 내용과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주접이 풍년’ 1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공식 팬카페 ‘어게인’을 집중 조명했다. 핑크색 옷을 맞춰 입은 팬들은 떼창과 칼군무, 깃발부대 응원으로 현장을 압도했고, 이어 등장한 주접단 대표 다섯 명은 송가인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녹화 현장에 깜짝 등장한 송가인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뭉클한 감동까지 전했다.
송가인과 주접단이 함께 만든 시너지에 힘입어 ‘주접이 풍년’ 1회 시청률은 5.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주접단의 덕질을 반대하는 반대석 첫 공개 순간과 송가인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가인이어라’ 무대를 선보인 순간에는 분당 시청률이 나란히 6.1%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 ‘주접이 풍년’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TV 인터넷관심도 순위, 예능TV 검색어 순위 등에서 여러 인기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사들이 포털사이트 연예 뉴스 메인을 장식하는 등 계속해서 핫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안에 숨어있는 사연과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타 덕질의 최신 트렌드 ‘주접’을 메인 키워드로, 전 연령층의 공감을 자아내는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주접이 풍년’ 2회에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 회원들이 주접단으로 출연하며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주접이 풍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