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엉클’ 전혜진이 급작스러운 괴한의 등장에 극도의 혼란을 느끼는 ‘위기일발 피습’ 현장이 공개됐다.
TV CHOSUN 토일드라마 ‘엉클’에서 ‘어터뮤직’이 함정이었던 것을 깨닫게 된 왕준혁(오정세 분)과 왕준희(전혜진)가 주경일(이상우), 송화음(이시원), 김유라(황우슬혜) 등 조력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조사에 돌입했다. 결국에는 모든 진실을 밝혀내 신화자(송옥숙)와 민경수(윤희석)를 경찰에 연행시켰다.
이런 가운데 전혜진이 끔찍한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위기일발 피습’ 현장이 공개됐다.
왕준희가 주차장에서 동생 왕준혁과 만난 순간, 의문의 괴한이 나타난 장면이다. 주차장에 도착한 왕준희는 누군가와 통화를 나누며 조금 놀란 눈빛을 드리운다. 그런데 이내 왕준희와 왕준혁 남매 앞에 각목을 든 괴한이 서 있다. 이미 습격을 당한 듯 쓰러져 있는 왕준혁과 동생의 어깨를 붙잡으며 몸을 숙이고 있는 왕준희의 모습이 보인다. 두 사람을 위협하는 괴한의 정체는 누구일지, 왕가네는 이번에도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위기일발 피습’ 현장은 긴박하고 위태로운 왕가네의 모습을 담아내는 장면이었던 만큼, 현장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긴장감을 가득 안고 촬영 준비를 시작했다.
안전점검과 액션, 대사, 동선, 타이밍 등 리허설을 반복하며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세심하게 체크했다. 본 촬영이 시작되자 전혜진은 눈앞에서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는 왕준희의 심정을 그렸다.
제작진은 “전혜진은 초 단위로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고 진정성 있게 짚어내는 배우다. 14회(오늘) 방송분에서는 또 어떤 인물과 상황들이 왕가네를 위기 속에서 구해줄지, ‘엉클’이 선사할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웨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