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넷플릭스 공동 CEO 사란도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제작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공동 CEO인 테드 사란도스는 넷플릭스의 2021년 4분기 실적 인터뷰에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 제작에 관련한 질문에 "당연하다. '오징어 게임' 유니버스는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하며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제작자 황동혁 감독 또한 매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시즌2에 대한 너무나 많은 요구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서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라며 시즌 2 제작을 예고한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역대 넷플릭스 최고 시청 가구수 기록을 경신했으며,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낳았다.
사진=넷플릭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