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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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더블 배지'에 숨겨진 비리→'도시어부3' 마지막 촬영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2.01.21 00: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도시어부3' 이덕화의 비리(?)가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사천에서 주꾸미 낚시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과 이태곤이 주꾸미를 한 마리씩 추가하는 바람에 6위로 떨어진 라이머는 "이런 상황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충격에 빠졌고, 잠잠하던 윤도운까지 주꾸미를 낚아 올리는 것을 보며 "'도시어부'가 그냥 싫다"라고 덧붙였다.

낚시 종료 10분 전, 이덕화는 30마리를 채우게 됐다. 이태곤은 "이제 그만해라. 얼마나 더 잡으려고 그러냐. 너무 독하냐"라며 혀를 내둘렀고, 윤도운은 이덕화의 스코어를 한번에 뒤집을 수 있는 문어를 잡고 싶어했지만,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낚시가 마무리 됐다.

장 PD는 "저녁 식사 준비가 끝나면 이덕화 씨와 이경규 씨가 왜 주꾸미를 그렇게 많이 잡을 수 있었는지 알려주겠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뭔가 비밀이 있었던 거냐"라며 눈을 크게 떠떴다.

당황한 이경규를 본 이태곤은 "경규 형 표정 보니까 뭔가 있긴 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형님 나중에 모자이크 처리 될 수도 있으니까 저한테 가까이 오지 말아달라"라며 이경규와 거리를 뒀다.


이경규가 "넌 그렇게 깨끗하냐"라고 소리치자 이수근은 "도운이가 집에 가서 뭐라고 하겠냐"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도운이 쟤도 나중에 금은보화에 눈이 돌아갔다. 문어 노리지 않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리를 밝혀달라는 말에 장 PD는 "사무장이 갖고 있는 비밀 에기가 있다. 두 개가 있는데 그게 이경규와 이덕화에게 간 거다"라고 전했고, 이경규는 "그건 내가 집에서 가져온 에기다"라며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장 PD가 "분명 사무장이 갖고 있던 에기였다"라고 강조하자 이덕화는 "사무장이 꽂아주고 간 건데 어떡하라는 거냐"라며 당당한 태도를 취했고, 이경규 또한 "사무장이 자리를 잘 본 거다. 나랑 덕화 형 같은 큰 그늘 밑에 있어야 하지 않겠냐"라며 이덕화의 말에 동의했다.

이덕화는 주꾸미 빅원에 이어 총무게 1위를 달성해 더블 배지를 얻게 됐고, 장 PD는 여러 상황이 겹쳐 다음주가 마지막 촬영임을 전하며 "출연진 VS 제작진으로 팀을 나눠 낚시를 진행하겠다"라고 예고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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