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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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서 7번째 급식 봉사 실천

기사입력 2022.01.17 14: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내 봉사나눔방 ‘라온’에서는 양평 로뎀의집에  7번째  급식 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로뎀의 집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50여 명이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곳이다.



그들은 “새해 들어 첫 봉사를 간 1월 15일. 이른 아침에 우리 봉사자들은 전날부터 장을 봐서 미리 준비한 불고기와 만두 속 재료를 포함한 점심 식사 급식용 식품,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가득 싣고 서울에서 양평으로 출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달은 명절 음식으로 굴 떡만둣국, 불고기, 잡채, 동그랑땡 등을 준비했는데 조리시간이 많이 필요한 음식 들이고, 특히 만두는 현장에서 직접 빚어서 조리해야 했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한정된 인원이 참여할 수밖에 없어 서둘러야 했다”라고 회상했다.

임영웅 팬클럽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전날 준비해 간 만두 속 재료로 만두를 빚었고, 전과 손이 많이 가는 잡채를 숙달된 영시들이 전담해 만들었다. 영시 분들의 탁월한 음식 솜씨 덕분에 무사히 점심 급식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임영웅을 위해 하는 일은 초능력을 갖게 하는 거 같다. 지난 11월 김장 천포기를 짧은 시간 안에 끝냈을 때 느꼈던 희열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 덕분에 이달도 모두 행복한 마음 가득 안고 다음 달을 기약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다짐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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