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권창훈이 깔끔한 추가골로 리드를 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26분 후방에서 이동경이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는 권창훈을 향해 롱패스를 시도했다. 권창훈은 침착하게 볼을 터치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고 침착하게 골문 왼쪽 하단으로 밀어 넣었다.
권창훈은 득점을 터뜨린 뒤 거수 경례 세레머니르를 하며 3분 전 페널티킥을 실축한 아쉬운 마음을 씻었다. 한국은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두 골차로 리드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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