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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2011 SS 상품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1.03.04 13:47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지난달 28일 "상암동 밀레 본사에서 160여 개 매장 점주 및 관계자 등 총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S/S 상품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품설명회는 고어코리아 협력으로 진행된 '고어텍스 3레이어 재킷 판매 우수 매장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판매 순위가 높은 10개 매장을 선정, 3월 초 일본 트레킹을 보내주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밀레의 2011년 봄여름 신제품은 물론 10~20대를 겨냥한 스트리트 아웃도어 엠리미티(M-Limited) 라인과 이번 시즌부터 전개하는 선글라스 41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트렌드와 제품 특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모델쇼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획 및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올 봄·여름 밀레 제품은 레이크 블루(LAKE BLUE), 라이트 바이올렛(LIGHT VIOLET) 등 프랑스의 트렌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이를 통해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두면서 프랑스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고자 했다. 또한, 트레일 제품 위주로 구성됐던 '엠트레일 라인'에 '바이크 라인'을 새로 선보였다.

'바이크 라인' 제품은 스포티하고 안정성을 겸비하는 레온(Leon) 컬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골프라인을 선보여 최근 아웃도어 제품을 골프장에서도 함께 입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기존 골프브랜드 제품보다 가격대를 낮추고 아웃도어의 뛰어난 기능성을 적용해 합리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등산화에 대한 기술력 강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어사에서 이번 시즌 출시한 재즈(Jazz)원단을 적용한 제품이 처음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재즈는 고어텍스 원단 중에서 유일하게 스트레치가 되는 원단으로 구부러짐이 많은 부위에 부분적으로 사용해 활동성을 높일 수 있다. 발 근육이나 관절 부위 등에 부분적으로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유연한 움직임을 가능케 한다.

밀레 정용권 마케팅 이사는 "2011년은 밀레 탄생 90주년이 되는 해로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치밀하게 준비했다" 며 "바이크, 골프 등 제품 라인 확대를 통해 올해 2,000억 매출 목표 달성은 물론 소비자들의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만족시키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C) 애플트리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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