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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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조세호 질투한 적 無"…조세호 "같이 일할 수 있어 감사" (시고르 경양식)[종합]

기사입력 2022.01.14 00:4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시고르 경양식' 조세호와 남창희가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일일 알바생 남창희와 함께 영업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영업을 마치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세호는 "창희가 있으니까 좋다"라며 진심을 전했고, 남창희가 "뭐가 좋냐"라고 묻자 "그냥 든든해서 좋다"라고 답했다.

차인표가 "세호가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라고 알리자 조세호는 "쉽지 않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최지우는 고기를 구우며 "누가 가장 많이 괴롭히냐"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지금 고기 굽고 계시다"라며 장난을 쳤다.

조세호는 최지우가 구운 고기와 차인표가 끓인 라면을 먹으며 남창희에게 "우리 성공했다. 인표 형이 라면 끓여주고, 지우 누나가 고기 구워주고 수혁이가 앞에서 음식 먹고 있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창희가 공감의 뜻을 보이자 조세호는 "저희가 같이 살기 전에 각자 6개월간 모텔에서 생활했다. 숙박비가 만만치 않아서 동거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창희는 "모든 모텔은 다 가봤다"라고 덧붙였고, 조세호는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은 서로 얼굴을 보기 힘들 정도로 바쁘다"라고 전했다.


차인표가 "서로를 질투해 본 적이 없냐"라고 묻자 남창희는 "전에 방송에서 배 아프다고 한 적 있는데 사실 거짓말이다. 전혀 질투한 적이 없었다. 세호도 마찬가지일 거다"라고 고백했다.

조세호는 "창희는 제가 지금까지 본 사람들 중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다. 제가 많이 보고 배웠다"라며 "창희한테는 잘하려고 한다. 같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돈 빌려달라고 했을 때 서로 '왜?'라고 한 적이 없다. 돈을 갚으라고 한 적도 없다"라고 전했고, 차인표는 "연예계에서는 친구를 사귀는 게 제일 중요한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최강창민에게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형한테 창희 형 같은 친구는 규현이다"라고 답했다. 이장우와 이수혁은 조세호를 언급해 조세호를 미소 짓게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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