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 비하인드 스틸 속 이동욱, 위하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13일 이동욱(류수열 역), 위하준(K), 한지은(이희겸), 차학연(오경태)의 에너지와 케미가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현장의 배우들은 열공모드로 후끈하게 촬영장을 달구고 있다.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의 집중력이 눈에 띈다. 'OK 사인'이 떨어지면 바로 모니터로 달려가 본인들의 연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세 사람의 모습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한 열정이 엿보인다.
또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공개된다. 반부폐수사계의 케미 역시 찰떡. 특히 한지은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의 행동에 웃음보가 터진 팀원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브로맨스와 로맨스.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화제의 트럭 감금 촬영 중 이동욱과 위하준은 서로의 애드리브에 웃음을 참지 못한다. 난로 앞에서 추위를 녹이는 이들의 모습에서 한 몸 같은 케미가 느껴진다. 또한 이동욱과 한지은은 단비 같은 분량에도 구 연인 케미에 불을 지핀다. 또한 차학연은 '제로'에 가까운 눈치와 해맑음으로 선배 차시원(양재선)과 톰과 제리같은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배드 앤 크레이지’는 지난 8회 방송을 기점으로 긴장감과 미스터리가 정점으로 치달았다. 부친 살해에 이어 자살까지 한 박서연(백영주) 부녀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충격이 가시기도 전 이동욱은 박서연의 살인을 조종한 다크웹 배후 K에게 “오랜만이네. 우리도 곧 만나게 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받는다. 이동욱의 과거를 알고있는 K의 정체가 베일에 싸여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배드 앤 크레이지’ 9회는 14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배드 앤 크레이지’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