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개성 넘치는 이모지로 자신의 ‘최애’를 소개한다.
지난 12월 말부터 1월 2일까지, 글로벌 팬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팬투(FANTOO)’에서는 “이모지로 알아보는 나의 최애”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조회 수 약 129만 회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자신의 최애’의 매력 포인트를 ‘만국 공용어’로 통하는 이모지로 표현하여 소개한다는 점이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흥미를 자극한 것으로 예상된다.
귤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방탄소년단(BTS) 슈가는 귤, 고양이, 보라색 하트 이모지, 엔시티(NCT) 해찬과 런쥔은 각각 생김새에서 따온 애칭에서 비롯된 곰과 태양, 여우로 표현했다. 또한 동그랗고 말간 인상의 엔하이픈(ENHYPEN) 선우는 복숭아 이모지 등으로 표현했다.
이들을 포함한 21인의 아티스트의 모습, 그리고 그들을 대표하는 이모지가 담긴 특별한 프로필 이미지는 14일까지 신촌 유플렉스 지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팬투는 글로벌 팬들이 모여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그들은 실시간 번역, 콘텐츠 크리에이팅 등을 제공 중이다.
사진 = 팬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