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미래소년(MIRAE)이 화성인 콘셉트인 'Marvelous'로 컴백했다.
미래소년의 세 번째 미니앨범 'Marvelous'(마블러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진행됐다.
1월에는 다양한 아이돌이 컴백, 데뷔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 미래소년만의 차별점을 묻자 유도현은 '중독성'을 꼽으며 "저희 곡에 재밌는 반복구와 귀여운 포인트 안무가 많다. 들어주시는 많은 분들의 머릿속에 계속 헤어쳐다닐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혁은 미래소년만의 강점으로 '팀워크'를 꼽으며 "서로간의 티키타카가 잘 맞고 서로 이해하려는 점 때문에 멤버들간의 케미가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시영은 "팀워크가 굉장히 좋다. 무대를 보는 재미도 있고 무대 밑에서는 재밌고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카엘은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저희가 사실 화성인이다. 사실 이번 1월에 활동는 아이돌 그룹 중에서 화성인은 저희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화성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점이 담긴 신곡 'Marvelous'를 홍보했다.
지난해 3월 'KILLA'로 가요계에 데뷔한 미래소년은 곧 데뷔 1주년을 맞는다. 1년 전과 달라진 점으로 이준혁은 "이전에는 강력하고 마라맛을 보여드렷다면 이번에는 몽환적이고 청량한, 파티에서 즐기는듯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콘셉트를 소개했다.
유도현은 "앨범 활동을 거듭하면서 서로 배려와 이해가 깊어지고 성숙해졌다. 실력적인 부분은 황동 준비를 하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멤버들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책임감이 많이 강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리안은 "각자 지닌 마인드가 성장했다. 작년 1월에는 연습생이었는데, 그 당시보다는 각자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특히 손동표는 이번 'Marvelous'를 최애곡으로 꼽았다. 손동표는 "저희가 활동한 모든 곡이 다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곡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저희 멤버들 나이대에 제일 자연스럽게 녹아내리고 표현할 수 있는 콘셉트다. 콘셉트도 만족스럽고 곡도 중독성이 강해서 많이 사랑해주실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박시영은 "교복을 입고 무대에 서보고 싶었는데 꿈을 이룬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4년만에 교복을 입어서 너무 설레고 긴장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팀의 유일한 10대 장유빈은 "성인이 되기 전에 교복을 입고 형들과 무대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소년의 세 번째 미니앨범 'Marvelous'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DSP미디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