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러브캐처 인 서울’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 최종화는 당일 기준 전체 VOD 중 UV(시청자수) 1위를 기록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환승연애’ 신드롬을 일으켰던 티빙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다. 인기 리얼리티의 귀환으로 시작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사랑 혹은 돈을 위해 정체를 숨긴 캐처들의 심리전은 과몰입을 유발했다.
출연자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 매회 휘몰아치는 반전과 캐처들의 정체를 추측하는 재미까지 담겨 티빙 연애 리얼리티의 명성을 이어갔다.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은 캐처 10인 모두의 매력이 빛났다. 든든한 연하남 강원재부터 귀엽고 짠했던 서재형, 훈훈한 현실 남친 안지민, 지성미 가득했던 윤정우, 매력적인 직진남 정수원까지 5인의 남성 캐처들이 주목을 받았다. 사랑스러운 막내 양지민부터 솔직당당한 이여민, 긍정적인 에너지의 이인성, 순정만화 찢고 나온 이하늘, 만인의 연인 정다나까지 여성 캐처들의 매력도 빛을 발했다.
캐처들의 연애를 함께 들여다본 공감 왓처 5인방의 활약도 컸다.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로꼬, (여자)아이들 미연은 높은 공감 능력으로 캐처들의 세밀한 감정선을 짚고 정체를 추리하며 재미를 높였다.
최종화는 캐처들의 정체와 최종 선택의 결과가 공개됐다. 각자의 정체에 맞게 연애심리 게임에 충실하게 게임에 임했던 캐처들의 반전 정체가 충격을 선사하며 흥미가 고조됐다.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반전은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티빙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