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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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문제로 불참' 에스파 윈터, 사녹 무대 등장…강렬 'Savage' [2022 골든디스크]

기사입력 2022.01.08 17:5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건강상 문제로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불참한 가운데 사전 녹화 무대에 등장했다.

8일 오후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사회는 가수 성시경, 이승기, 배우 이다희가 맡았다.

이날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 신인상에 이름을 올린 에스파는 윈터 없이 카리나, 지젤, 닝닝만 수상 무대에 올랐다.

카리나는 "마이(팬덤명) 고맙다. 골든디스크에 처음 나오는데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멤버 윈터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함께 하지 못했지만 많이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후 윈터는 사전에 녹화된 무대에 씩씩한 모습으로 올라 팬들을 안도케 했다. 에스파는 '블랙맘바', '넥스트레벨', '새비지' 등 히트곡 무대를 꾸몄다.

에스파 무대를 본 성시경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도 멋지다"고 칭찬했다.

사진=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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