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더보이즈와 전소미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품에 안았다.
8일 오후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사회는 가수 성시경, 이승기, 배우 이다희가 맡았다.
이날 베스트 퍼포먼스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한선화는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인데 이 자리에 서니까 모든 순간이 또렷해진다. 신인상을 받기 위해 처음 무대에 오른 순간, 본상 수상을 하면서 트로피를 받았던 순간, 이렇게 후배들에게 상을 드리러 나온 지금까지 모든 감정을 조금 다르지만 하나 통하는 게 있다. 과거였던 그때도 지금도 저는 너무 너무 너무 행복하다는 것"이라며 더보이즈와 전소미를 호명했다.
더보이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멋있는 상을 받기까지 뒤에서 도와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11명 멤버들 가족분들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고, 더비(팬클럽명)를 위해 노력하는 더보이즈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시상식에 나왔다"라며 "테디 대표님과 소속사 식구들 모두 감사하다. 엄마, 아빠 시상식 보고 있을 텐데 저 상 탔다요"라고 깜찍한 윙크를 날렸다.
이어 "저도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 테니까 모두 2022년 하고 싶은 일 이루며 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