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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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허재 "子 허웅·허훈 장가 갈 나이" (해방타운)

기사입력 2022.01.08 05: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허재가 58세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 입주자들이 새해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신영은 허재에게 "58세가 되셨다. 커밍순 환갑인데 어떠시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재는 "꼭 얘기를 했어야 되나?"라면서도 "선수 생활하고 은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아들이 장가 갈 나이가 됐다"고 답했다. 허재의 아들 허웅, 허훈은 농구 선수로 활약 중이다.

49세 이종혁 또한 "옛날에 '신사의 품격' 할 때가 39살이었다. 형들은 다 40 넘었고 나는 39센데 다 친구로 나오니까 그나마 나는 어린 마음에 막내 느낌으로 했는데 이제 10년이 됐더라. 뭐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나는데 어느 순간 와 있다"고 말했다.

허재는 나이 들면서 느끼는 장단점에 대해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다. 오래오래 친구들이랑 같이 있고 싶다"고 말해 짠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종혁은 "먼저 가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시야는 넓어졌는데 시력이 안 좋아졌지 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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