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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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알리 "子 위한 에세이 쓰고 싶어" [종합]

기사입력 2022.01.07 19: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알리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말했다. 

유튜브 채널 '롤링스톤 코리아'는 지난 6일 "외롭지 않은 홀로서기, 알리(ALi)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어릴 적부터 다양한 악기를 접했다는 알리는 "새롭게 배워보고 싶은 악기가 있냐"라는 질문에 "지금 꾸준히 하고 있는 건 아무래도 피아노다. 미디 작업이나 간간히 편곡을 해야 하기 때문에 피아노는 기본적으로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 때문에 그런지, 아이 장난감으로 요즘에 드럼(을 치고 있다)"라며 웃었다. 알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에 대해 "요즘 미니홈피 감성이 대세인데 저도 그때 싸이월드에서 받았던 첫 신인상이 요즘 제일 기억에 남는다. 홍콩 뮤직 어워드에서 받은 상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알리는 "싸이월드 루키상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제가 첫 솔로 앨범을 내고 난 뒤에 받은 상이었기 때문에 정말 의미가 있다. 홍콩 아시안 뮤직 어워드 같은 경우에는 그 전년도에 동방신기가 받고 제가 그 뒤를 이어서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 지금은 여러분께서 제가 발라드 가수, 좀 서정적인 노래를 많이 부르는 걸로 인지를 하실 거다. 하지만 홍콩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는 춤을 추면서 상을 받았다. 다시 한번 춤을 추면서 상을 받을 수 있을지 예측이 잘 안 된다. 마지막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알리는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으로 "기회가 된다면 글을 좀 써보고 싶다. 아이 육아하면서 태교 때부터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다. 그래서 제 아이를 위한 에세이를 여러분들께 꼭 선보이고 싶다"라고 답했다.

2022년 신년 계획과 활동에 대해 알리는 "2021년 연말을 제 리메이크 앨범 '청춘기'로 마무리할 거다. 우선 그 '청춘기' 안에 있는 노래들, 주옥 같은 명곡들을 여러분께 조금 더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2년 상반기쯤에는 아무래도 제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들을 엮은 EP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DJ로 여러분을 찾아뵙고 있는데 그걸로도 여러분을 매일 찾아뵙겠다"라며 KBS 해피FM '두근두근 음악엔'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스톤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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