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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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라산 등반 도전...폭삭 늙은 얼굴 "개고생" (나 혼자 산다)

기사입력 2022.01.06 16: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전현무가 '75도 경사' 죽음의 계단과 사투를 벌인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새해맞이 한라산 등반기가 공개된다.

전현무는 새해 첫 목표인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트렌드에 민감한 전현무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라산 등반에 도전한다. 그는 “한 달 전부터 한라산 피켓팅에 참전했다. 제한된 인원만 한라산을 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전현무는 한라산 등반을 위해 집 근처 계단이란 계단은 모두 뛰어오르는 특훈(?)을 펼쳤다고 전했다. 그간 가느다란 ‘학다리’로 웃음을 자아냈던 전현무가 중년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전현무가 목표로 한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은 해발 1950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특히 한라산은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 ‘눈호강’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전현무가 티켓팅에 성공한 시각은 새벽 6시 첫 타임. 올해 첫 한라산 일출까지 시청자에게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현무는 펼쳐진 절경에 연신 “알프스보다 낫네”를 외쳤다. 하지만 눈호강도 잠시, 전현무는 연신 “눈꽃 보자고 개고생(?)을 하는구나”, “네 발로 기어가고 싶다”며 2시간 만에 100년은 늙은 듯한 얼굴로 등장, 쉴 틈 없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런 전현무의 고생길(?)은 본인이 자처했다. 한라산을 오르는 수많은 코스 중 최고난도로 꼽히는 ‘관음사’ 코스를 선택한 것. 첫 고비를 넘긴 전현무 앞에 ‘75도 경사’를 자랑하는 죽음의 계단이 등장해 만만찮은 사투가 예상된다. 
 
전현무의 눈물겨운 한라산 사투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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