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콧물이 화제다.
1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배우들의 공연과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드림하이> 제작진이 수여하는 '드림하이 그랑프리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에 '실수종결자 부문' 후보에 오른 수지는 '2PM' 멤버 택연과 관람차 키스신 촬영 도중 웃음이 터지고, '꼬르륵' 소리를 낸 모습 등이 공개됐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눈과 배를 사로잡은 수지의 NG 장면은 단연 '수지 콧물'이었다.
한 겨울 촬영 도중 요구르트를 마시며 걷는 장면 속 수지는 콧물이 입술까지 흘러나왔다. 그러나 이를 모르고 있던 수지는 감독의 외침과 제작진들의 웃음 소리에 "네?"라고 물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실수종결자' 수상의 영예는 수지에게 돌아갔다. 이어 수지는 '깨알 노력 부문'에서도 수상해 첫 연기 도전에 대한 부담감과 그 동안의 마음 고생에 북받친 감정으로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영과 택연, 우영이 함께한 무대와 김수현, 아이유의 솔로 무대 등 특별한 무대가 꾸며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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