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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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기사입력 2011.02.28 17:0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21, 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www.yunakim.com)를 통해 '올림픽 1주년 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에서 김연아는 "2월 25일은 제가 올림픽의 꿈을 이룬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 때를 생각해보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또, 김연아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지난 1년동안 이래저래 바쁘고 정신 없는 365일이었다"고 덧붙었다.

김연아는 현재 미국 LA에 있는 이스트웨스트팰리스 아이스링크에서 피터 오피가드 코치와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세계선수권을 대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선수권 준비 소식에 대해서는 "로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기다리게 한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한달후에 뽕!"이라며 한달 뒤에 열릴 도쿄세계선수권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1년 동안 실전 경기 공백을 가진 김연아는 지난달 세계선수권 준비를 마치고 컨디션 조절을 하며 결전의 날만 기다리고 있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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